전기자동차 화재 대응 행동요령: 안전을 위한 필수 가이드(매뉴얼 포함)

전기자동차의 급증(2018년 대비 2024년 12.7배 증가)과 함께 전기차 화재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2020년 11건이던 전기차 화재는 2023년 72건, 2024년 상반기에만 29건으로 급증했습니다. 특히 지하주차장이 많은 다중이용 건축물에서 화재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책이 절실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일반건축물 전기자동차 화재 대응 행동요령을 통해 전기차 화재의 위험성과 원인, 그리고 화재 발생 시 관리자와 입주자가 취해야 할 행동을 알기 쉽게 정리했습니다. 안전한 전기차 충전과 화재 예방을 위해 꼭 알아두세요!

전기자동차 화재 대응 행동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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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기차 화재란? 왜 문제인가?

전기차 화재의 급증

• 화재 건수 증가:
  • 2020년: 11건
  • 2021년: 24건 (인명피해 1명)
  • 2022년: 43건 (인명피해 3명)
  • 2023년: 72건 (인명피해 9명)
  • 2024년 상반기: 29건 (인명피해 2명)
• 법적 규제:
  • 「친환경자동차법」에 따라 신축 다중이용시설(주차대수 50대 이상)은 총 주차대수의 5% 이상, 기존 시설은 2% 이상 전기차 충전시설 및 전용주차구역 설치 의무화(기축 시설은 2025년 1월 27일까지).

전기차 화재의 위험성

전기차 화재는 진압이 어렵고 재발화 가능성이 높아 특히 위험합니다.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쉽게 꺼지지 않음: 리튬이온 배터리의 높은 에너지 밀도로 인해 화재 지속.
• 재발화 위험: 배터리 열폭주로 인해 꺼진 불이 다시 발화 가능.
• 다량의 물 필요: 소화에 일반 화재보다 훨씬 많은 물 요구.
• 유독성 연기: 화재 시 다량의 연기와 유독성 가스 방출.
• 지하주차장 위험: 환기 부족과 연소 확산으로 파급효과 큼.

발생 원인

1. 전기차 결함: 배터리, 전기장치 결함.
2. 충전 중 문제: 과충전, 과방전, 과열.
3. 기계적 결함: 운행 중 충돌, 외부 충격.
4. 배터리 특성: 리튬이온 배터리의 높은 발화 위험.

발생 상황

• 순서: 운행 중 > 주차 중 > 충전 중 > 정차 후 > 견인 중.
• 특히 주의: 지하주차장의 충전구역에서 화재 발생 시 대피와 진압이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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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기차 화재 대응 행동요령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을 위해 관리자와 입주자가 알아야 할 행동요령을 단계별로 정리했습니다.

2.1 화재 발견 시 (초기 대응)

1. 즉시 119 신고
   • 화재 발견 즉시 119에 전화해 정확한 위치(예: “○○빌딩 지하 1층 충전구역”)와 상황 전달.
   • 예: “전기차에서 연기와 불꽃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2. 주변 경고
   • 주변 사람들에게 큰 소리로 화재 상황 알림.
   • 가능하면 비상벨이나 경보장치 작동.
3. 안전 확보
   • 연기 흡입 주의, 화재 근처 접근 금지.

2.2 초기 진압 시도 (안전한 경우에 한함)

• 소화기 사용
  • 전기차 화재 초기에는 ABC 소화기로 불길 억제 시도.
  • 사용 전 안전거리(2~3m) 유지, 연기 방향 확인.
• 질식소화포 사용
  • 화염 확산 방지를 위해 불연성 질식소화포로 차량 덮기.
  • 단, 소화포 사용 시 화염 크기와 개인 안전 고려.
• 주의사항
  • 배터리 열폭주로 인해 소화가 어려울 수 있음.
  • 개인 안전이 우선, 무리한 진압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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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대피

• 신속한 대피
  • 낮은 자세로 이동, 젖은 수건 등으로 코와 입 가리기.
  • 대피로 안내 표지 따라 비상구로 이동.
• 엘리베이터 사용 금지
  • 계단 이용, 연기 유입 주의.
• 교통약자 지원
  • 노약자, 장애인 등 대피 지원, 관리사무소와 협력.

2.4 소방대 도착 시

• 상황 전달
  • 소방대에 화재 위치, 차종(전기차), 충전 여부 등 정보 제공.
  • 예: “지하 1층 충전구역, 전기차 충전 중 화재 발생.”
• 추가 대피 유도
  • 소방대 지시에 따라 추가 대피 또는 안전구역 이동.
• 재발화 대비
  • 소방대가 이동식 수조 또는 상방향 살수장치로 배터리 냉각 작업 수행.

2.5 사후 조치

• 재발화 방지
  • 배터리 열폭주 예방을 위해 이동식 수조로 차량 냉각.
  • 화재 잔재물 제거 및 환기.
• 점검 및 보고
  • 관리사무소는 화재 원인 조사, 소방시설 점검.
  • 화재 보고서 작성 및 관계 기관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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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기차 충전 시 안전 수칙

전기차 화재를 예방하려면 충전 시 다음 수칙을 준수하세요:

1. 정품 충전기 사용
   • 비규격 충전기는 화재 위험 증가, 제조사 권장 충전기 사용.
2. 과충전 방지
   • 80~90% 충전 후 충전 종료, 장시간 충전 금지.
3. 충전 중 점검
   • 충전기 과열, 이상 소음 발생 시 즉시 사용 중지.
4. 충전 환경 관리
   • 가연물(종이, 기름 등) 근처 충전 금지.
   • 지하주차장 충전 시 환기 유지.
5. 정기 점검
   • 충전시설의 전선 손상, 접속 상태 주기적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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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관리사무소의 역할

관리사무소는 전기차 화재 예방과 대응을 위해 다음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 충전구역 관리
  • 충전시설 설치 위치 점검(지상 우선, 지하주차장은 소방시설 강화).
  • 이격거리(인화성 물질과 3m 이상) 준수.
• 소방·안전시설 점검
  • 소화기, 질식소화포, 상방향 살수장치 비치 및 정기 점검.
  • CCTV 작동 상태 확인.
• 교육 및 훈련
  • 입주자 대상 화재 대응 교육(연 1회 이상).
  • 모의 화재 훈련으로 대응 능력 강화.
• 홍보
  • 포스터, 리플릿으로 안전 충전 방법과 대피 요령 안내.

관리사무소 전기차 화재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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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사무소 전기차 화재대응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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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입주자를 위한 대응 팁

입주자는 화재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다음 요령을 따르세요:

• 화재 발견 시: 주저하지 말고 119 신고, 주변에 알림.
• 대피 우선: 소화 시도보다 대피가 우선, 연기 흡입 주의.
• 정보 공유: 관리사무소나 소방대에 화재 상황 정확히 전달.
• 교육 참여: 관리사무소의 화재 대응 교육 및 훈련 적극 참여.

입주자 전기차 화재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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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는 친환경 교통의 미래지만, 화재 위험에 대한 대비가 필수입니다. 일반건축물 전기자동차 화재 대응 행동요령은 관리자와 입주자가 협력해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지하주차장의 충전구역에서는 초기 대응과 신속한 대피가 생명을 구할 수 있습니다.

안전한 충전 습관과 화재 대응 요령을 숙지해 더 안전한 전기차 생활을 만들어가세요! 궁금한 점이나 추가로 필요한 정보가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일반건축물 전기자동차 화재 대응 행동 요령.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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